고흐의 유명한 작품 “별이 빛나는 밤” 에서 영감을 받아, 밤 하늘을 주제로 잡았다.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던 중, 오로라의 경이로운 현상에서도 또 다른 영감을 받았다. 오로라는 밤하늘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색의 향연으로, 고흐가 그렸던 별들과 어우러져 또 다른 차원의 밤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. 이러한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하여,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.비즈와 퀼팅 기법을 활용하여, 비즈는 오로라의 반짝임과 밤하늘의 별빛을 표현하며 조화롭게 배치되었다. 퀼팅 기법은 작품에 입체감을 더해 고흐의 동적인 감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. 이 작품은 밤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, 관객들이 잊고 있던 동심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.